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귀경길 눈·비 '운전 조심'…"오후 4~5시 가장 막힐 듯"

입력 2017-01-29 12: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연휴 사흘 째, 이제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면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주요 구간은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정체는 내일(30일) 새벽에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버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 무렵 주춤했던 귀경 정체가 오전 10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시속 40km 미만 정체 구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100만대 가량 적은 41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제까지 붐볐던 하행선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귀경 정체는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출발 6시간 40분, 광주 출발 5시간 50분, 강릉 출발 3시간 50분 입니다.

평소 주말보다 2~3시간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도로공사는 귀경 정체가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체는 밤까지 이어져 내일 새벽 2~3시는 돼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 서해안과 중부, 경남 지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관련기사

하루종일 귀성·귀경 정체…고속도로 차량 역대 최고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절정…"새벽까지 귀성·귀경전쟁" 설 연휴 이틀째 고속도로 '귀성귀경 전쟁'…가다서다 반복 [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내일 전국 눈·비 예상 '막힌다 막혀'…전국 고속도로 귀성·귀경차량에 몸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