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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눈·비…모레부터 다시 영하권

입력 2017-01-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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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오전에는 쌀쌀했지만, 오후부터는 따뜻했죠. 하지만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시작될 텐데요. 모레는 기온도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도로 상황도 나빠져 귀경길 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태윤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의 표정도 밝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구 10도, 광주 11도로 어제보다 2,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지만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모레까지 서울과 경기도, 경상도 등 중남부 지역엔 1에서 5cm,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는 최대 10cm의 눈이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원 일부 산간지역은 15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비와 눈은 모레 아침 대부분 그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귀경길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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