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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3시간…교통 정체 풀려

입력 2017-01-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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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을 찾는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 요금소까지 3시간, 서울 요금소에서 목포 요금소까지 3시간30분(승용차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광주와 전남에 차량 36만9000대가 들어오고, 25만8000대가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선 26일에는 30만700대가 찾았고, 23만9000대가 빠져 나갔다.

이날 0시부터 정오까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한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넘게 걸리는 등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교통 정체는 정오를 전후로 조금씩 풀려 현재는 평일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연휴 기간 지난해보다 5.9% 많은 하루 평균 32만6000대가 광주와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날인 28일 가장 많은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편 금호고속은 올 설 연휴인 27~30일 귀성·귀경길 편의 향상을 위해 고속버스는 약 2800회, 직행버스는 약 900회 증차 운영한다.

서울∼광주, 목포, 순천 등 고속버스 21개 노선은 150회, 시외 직행버스 29개 노선은 97회를 각각 늘렸다.

철도는 하루 평균 146회에서 156회로 증편했고, 전남 지역 섬 귀성객을 위한 여객선 운항은 2710회에서 3257회까지 늘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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