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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택시 성폭행 피해 7건 추가 접수"

입력 2017-01-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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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5일 대만 관광택시에 의한 성폭행 피해 의심사례가 7건 추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리택시를 이용한 한국인 대만 방문객들로부터 7건의 추가 유사피해 의심사례가 주대만 한국대표부에 이메일로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관광택시인 제리 택시의 한국인 관광객 수면제 성폭행 사건이 알려진 직후인 16~18일, 3일 동안 접수된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주한 대만 대표부 부대표를 초치해 이같은 추가 성폭행 피해 의심사례를 전달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만 수사당국은 피해 의심사례 신고자 신원확인을 요청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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