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60)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민선 행장 1호'다.
임 추위는 이날 이 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세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이 행장을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 행장은 지난해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사시킨 데다 경영 성과가 좋아 차기 행장 레이스 초반부터 연임론이 흘러나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