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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다음 달 소환

입력 2017-01-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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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사무소에서 일한 인턴이 중소기업진흥공단 공채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이사장을 압박한 협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월 검찰은 중진공 이사장을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했는데요, 최 의원에 대해선 서면조사만 한 뒤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이사장이 최 의원의 압박이었다고 폭로했고 재수사가 시작된겁니다.

최 의원은 의정활동을 이유로 다음 달에 출석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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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이 전시된 데 대해서 민주당이 전시를 기획한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표 의원은 작품 선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면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더러운 잠'이란 작품입니다. 세월호를 배경으로 주사기 다발을 든 최순실 씨가 그려져 있고 박 대통령은 나체로 누워 있습니다.

이 그림을 두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소속 여성의원들이 여성 대통령을 조롱했다며 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당 여성의원들도 전시를 철회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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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고 소식입니다. 불길에 휩싸인 건물에서 불이 붙은 잔해들이 떨어집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 쯤 서울 마곡동의 신축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근로자 20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피워 놓은 통에 가림막이 닿으면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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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설치된 안내판입니다.

원시인이 도끼로 내려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

대구 달서구가 선사시대 유적공원을 홍보하기 위해서 설치한 겁니다.

공원과 가까워질수록 원시인이 점점 반겨주는 광고판까지 익살스러운데요, 앞으로 원시인 조형물을 더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찾아가는 즐거움이 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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