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토부 "설 연휴, 27일 오전 정체 가장 심할듯"

입력 2017-01-23 11: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국토부 "설 연휴, 27일 오전 정체 가장 심할듯"


이번 설연휴는 기간이 짧았던 지난해 추석처럼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팅크웨어와 함께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분석한 결과 23일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회국도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령 27일 기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가 약 30분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나들이와 성묘 등으로 차량이 집중되거나 기상상황 등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토부는 우회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민자고속도로를 포함 지·정체가 잦은 고속도로 73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진입 전 경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국도 14개소 도로전광판(VMS)에도 고속도로 혼잡상황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설부터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차량 내 운전자가 미리 알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돌발정보 즉시알림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관련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귀경길에 오르기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에 실시간 제공되는 우회도로 정보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