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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세 번째 AI 발생…매몰처분·방역 강화

입력 2017-01-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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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20일 오전 세 번째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하성면 마조리 한 농장에서 "메추리 300여 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시는 즉시 이 농가의 메추리 45만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고 이동 제한 조치했다.

이 농가와 반경 3㎞ 안에 있는 18곳 메추리·닭 사육농장 8만2000여 마리도 추가 매몰 처분했다.

현재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도 진행중이다.

한편 김포에서는 지난해 12월11일 대곶면 초원지리의 한 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했다.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 2곳의 닭 180마리가 도살 처분됐다. 이후 같은 달 18일 통진면 가현리의 한 농가에서도 AI가 신고돼 10만6399마리의 닭이 매몰 처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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