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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20~22일 미사일 경보훈련 실시…북한 미사일 대비

입력 2017-0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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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20~22일 미사일 경보훈련 실시…북한 미사일 대비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대비한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해군이 이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세종대왕함이, 미국측에서는 스테덤함이, 일본측에서는 기리시마함이 훈련에 참가한다. 한미일은 각각의 해역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미사일 경보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가정해 이를 탐지·추적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3국이 공유하는 훈련이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훈련이라 그 효과가 더욱 주목된다.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8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3국이 이 훈련을 정례화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3국이 참여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바 있으며, 올해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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