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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구속 상태서 진실 가릴 수 있게 돼 다행"
입력 2017-0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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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9일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있었던 삼성 임직원들도 일제히 안도하는 분위기다.
법원이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삼성은 총수 부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간신히 모면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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