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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연휴 중국 관광객 4만2000명 제주방문… 전년보다 16%↓

입력 2017-0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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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연휴 중국 관광객 4만2000명 제주방문… 전년보다 16%↓


중국 춘절연휴기간 4만20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1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춘절연휴 기간 중국인 4만 288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춘절연휴 제주를 찾은 중국인 5만 1385명과 비교하면 16.55% 나 감소한 수치다.

도관광협회는 중국발 제주 국제선 항공 노선 운항편 수 감소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춘절연휴 기간 중국발 정기편은 지난해보다 10.2% , 부정기편은 5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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