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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새누리 옛날 지지율 회복, 시간문제"

입력 2017-01-17 17:12

"새누리 협력 없이는 누구도 다음 대통령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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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협력 없이는 누구도 다음 대통령 안 된다"

인명진 "새누리 옛날 지지율 회복, 시간문제"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17일 최근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옛날 지지율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기대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1차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에서 "당에서 자체 조사를 했는데 예전에 우리 당 지지율이 최하로 내려갔을 때는 한 자릿수 이하인 적도 있었고, 12% 정도였는데 최근에 2%가 상승했다. 올라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신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보수층이 있다"며 "개혁을 하면 39%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새누리당 개혁이 잘되고 있다는 데 40%가 동의했다"며 "여론조사 전문가에 의하면 1% 반등은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정치가 이렇게 된 것은 정치를 예측하는 단견도 있다"며 "지난 4·13 총선에서 모든 여론조사는 절대 3당이 나올 수 없다고 하고, 새누리 180석이 문제없다고 했는데 완전히 달랐다"고 지적했다.

인 위원장은 "(다음 대선과 관련해) 지금 나오는 얘기들은 다 잘못 예측하는 것"이라며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 협력 없이는 그 누구도 다음번 대통령이 안 된다"면서 "다만 조건이 있다.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날 때"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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