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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페이스북 개설…SNS 대권행보 시작

입력 2017-0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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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페이스북 개설…SNS 대권행보 시작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7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bkmkorea)을 열고 SNS 유세를 시작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셀프 동영상과 함께 첫 게시글을 올리면서 "페친(페이스북 친구), 인친(인스타그램 친구),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돌아온 반기문입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늘부터 SNS 열린공간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이제부터 반기문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께 봉하마을 방문 사진이 담긴 두번째 게시글을 올리며 "경건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전에 귀국 인사를 올렸다"며 "유엔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생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데 대해서도 마음 깊이 감사드렸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또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때 혁신과 통합, 개혁과 통합을 외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아직도 우리 가슴 깊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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