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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 전복…1명 사망

입력 2017-0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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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 전복…1명 사망


70대 부부가 조업에 나섰다가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42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북서방 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모슬포 선적 B호(3.37t·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선장 임모(70)씨가 숨지고 부인 문모(70·여)씨는 출동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항공 구조사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 소재 H병원으로 이송됐다.

문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이 심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기름 유출 등에 대비해 방제작업을 하는 한편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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