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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기온 오를 듯…곳곳 건조특보

입력 2017-01-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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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 전국을 얼어붙게 만든 한파는 오늘(16일) 아침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이 강력한 한파가 좀 누그러들 거라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

네, 주말 동안 최강 한파가 지나고 오늘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릅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추위대비 잘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9도까지 떨어져 있고, 그 밖의 내륙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동안 3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맑은데요.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 불씨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동해상에 풍랑특보 내려지면서 높은 물결이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또 오늘까지 바닷물의 높이도 높아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사고 없도록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금요일에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조금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옷차림 든든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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