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휴일도 전국 최강한파…서울 -10도·춘천 -15도

입력 2017-01-14 18:22

강풍동반 체감온도 '뚝'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강풍동반 체감온도 '뚝'

휴일도 전국 최강한파…서울 -10도·춘천 -15도


휴일인 15일에도 전국에 최강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내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남서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가끔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7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6도, 제주 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4도 등으로 관측된다.

14일 저녁부터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5~20㎝, 전남서해안, 제주도(산지제외) 1㎝ 내외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5~20㎜, 전남서해안, 제주도(산지제외) 5㎜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날씨] 올 겨울 최강 추위…곳곳 '한파주의보' 11~20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조심하세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