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 이재용 부회장 밤샘 조사
뇌물 공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소환조사가 22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검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영선 "대통령 의상비 전달"
어제(12일) 헌재에 나온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대통령 의상비'를 자신이 직접 최순실씨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하면서, 위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 조사에서는 의상대금을 전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바 있습니다.
3. '최순실의 태블릿' 과학적 입증
검찰이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에 저장된 위치 정보를 찾아서 최순실씨가 태블릿PC를 사용했다고 결론냈습니다. 최순실 씨의 출입국 기록과 태블릿PC의 GPS기록, 저장된 문자가 모두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반기문 귀국…대선 출마 공식화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은 모두 부인했습니다.
5. 새해 두 번째 촛불집회 열린다
주말인 내일 새해 두 번째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즉각 퇴진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들의 구속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6. 전국 대부분 눈…주말도 한파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더 추워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