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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휴업 중인 성매매 업소 불…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7-0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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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소식입니다. 건물 안이 연기로 자욱합니다.

어젯(10일)밤 11시 20분 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성매매 업소에서 불이 나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휴업 중으로 비어 있는 상태라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이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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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20분 쯤에는 인천 만월산 터널 안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포클레인을 들이받았습니다.

승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은 운전자가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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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정지역이었던 제주도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일, 제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검출된 반경 10km 이내의 농가 22곳에 대해서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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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파로 달걀 대란이 이어지면서 이번 주 처음으로 미국산 달걀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정부가 달걀 7000만 개를 집중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이 가운데 1200만개는 민간을 통해서 미국산 달걀을 수입할 방침입니다.

오는 14일에 국내의 한 유통업체가 수입한 미국산 달걀 164만 개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데, 가격은 개당 316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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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로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불안이 큰데요.

환경부 조사 결과 스프레이형 방향제와 세정제 등 18개 제품에서 우려 수준 이상의 유해 성분이 들어있는 사실이 밝혀져 수거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와치맨 방향제와 홈플러스의 테스코 안티박테리아 다목적 스프레이 등이 포함됐는데 이번 조사 결과는 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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