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도 겨울다운 추위가 이어집니다.
곳곳에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도 있는데요.
아침 기온도 더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매서운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한파주의보 계속되는 가운데 현재 서울은 영하 9.4도, 대관령 영하 12도, 대구 영하 4.4도로 어제보다 3~4도 더 떨어져 있습니다.
하늘은 맑은데요.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에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한편, 충남과 호남지방에 낮 동안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효중입니다. 높은 파도가 예상되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또 다음주 월요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시 침수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도 낮고, 또 바람 때문에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집니다. 서울 영하 9.4도, 청주 영하 6.6도, 전주 영하 4.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대체로 낮게 나타납니다. 서울 2도, 강릉 5도, 대구 5도, 창원 6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반짝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2도에 그치겠는데요.
모레 금요일부터 바로 다시 한파가 찾아옵니다.
주말에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내일은 중부지방에 금요일에는 호남지방에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