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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부터 기온 '뚝'…주말까지 춥다

입력 2017-01-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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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서 다소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이번주는 강추위에 대한 대비를 또 하셔야겠습니다.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얼마나 추워지는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세요.

+++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9일) 전국이 다소 흐린 가운데 일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요.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크게 춥진 않습니다. 저는 지금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나와있는데요. 현재 3도까지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강한 추위가 몰려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모레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쪽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충청, 호남 지방에서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바람이 강하겠는데요.

특히 해안 지역에서 세차게 불어오겠습니다. 현재 서해 먼바다와 대부분의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8도, 대전 8도, 전주 7도, 제주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주말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겨울철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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