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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에서 1R 경기, 단판 플레이오프…달라진 WBC

입력 2017-01-09 09:30 수정 2017-01-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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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WBC에선 지난 세 차례 대회와 다른 시도들이 눈에 띕니다. 처음으로 서울에서 1라운드 경기가 열리고, 단판 플레이오프도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어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 덕에 우리나라는 두 달 뒤 WBC 1라운드 경기를 안방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팬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겁니다.

이번 WBC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는데 A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은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을 다툽니다.

우리 대표팀은 1라운드를 통과하면 B조 상위 2개 팀과 도쿄돔에서 2라운드를 치르고, 여기서 다시 2위 안에 들면 미국 LA에서 3월 21일 준결승, 23일 결승에 나섭니다.

올해 대회부터는 단판 플레이오프도 선보입니다.

4년 전 WBC에서 우리나라는 네덜란드, 대만과 함께 2승 1패를 거두고도 득실차에 밀려 1라운드 3위로 탈락했습니다.

올해 대회에선 이렇게 3자 동률일 경우, 득실차로 순위를 정한 뒤 2-3위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10명의 투수 예비명단도 신설됐습니다.

당초 최종 28인 엔트리는 부상자가 아니면 교체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각 라운드마다 2명씩 투수에 한해 교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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