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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조윤선, 사퇴하라"

입력 2017-01-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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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조윤선, 사퇴하라"


개혁보수신당은 6일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조 장관은 즉각 사퇴하고, 특검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특검 수사를 통해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관련된 사실이 확인돼 진실규명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며 "블랙리스트 작성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장관은 현직 장관의 특검소환이라는 불행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즉각 사퇴한 뒤 특검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장관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상처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속죄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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