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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한 지원방안 마련

입력 2017-01-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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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한 지원방안 마련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업무 추진 계획 보고에서 평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기본적인 대회시설 완공, 운영 능력 제고, 대표팀의 역대 최고성적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현재 마무리 공사 단계 단계에 있는 경기장 12개소를 비롯한 개·폐회식장, 선수촌·미디어촌 등 부대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하고 선수단 및 관람객에 최적화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창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총 29회의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문체부는 또 개최국 이점을 극대화하고 대회 흥행을 견인하기 위해 역대 최고 성적인 올림픽 종합 4위, 패럴림픽 종합 10위를 목표로 경기장 사전적응훈련 지원 등 경기력 향상에 약 30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회 이후 평창·강릉에 건설된 경기장들에 대한 향후 활용방안도 마련된다.

평창 슬라이딩센터는 국가대표 훈련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다목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계획도 진행된다.

공항, 기차역 등 생활 주변 홍보체험관 설치를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프로스포츠 현장에서도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투어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조직위원회, 지자체와 함께 개막 D-365일 기념행사와 대회 직전 전국을 순회하는 성화 봉송 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 차원의 열기 확산에 나선다.

문체부는 또 온라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통해 평창 알리기에 돌입한다. 오는 2월 마스코트, 엠블럼 등을 활용한 라이선싱 상품 판매와 국내외 미디어 연계 홍보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소재에 대한 노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며 "계속 지적되고 있는 부족한 재정문제는 조직위와 긴밀히 협조해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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