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평균 재산 80억원 '웰빙' 개혁보수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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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평균 재산 80억원 '웰빙' 개혁보수신당"

입력 2017-0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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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개혁보수신당이 새누리당을 향해 '짝퉁개혁'이라며 비난한 데 대해 "나간 분들의 평균 재산이 80억원이 넘는, 이런 소위 웰빙정당이 남의 정당에 대해 얘기할 자격은 없다"고 맞받았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만난 직후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신당은 우리 당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며 "오늘 모 신문을 보니 가장 부자 정당, 부자 의원들이 가서 자기네들이 서민 보수 하겠다고 하는데 국민이 그걸 받아들이겠나"라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그것도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아서 한 분들"이라며 개혁보수신당 소속 의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