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이모저모] 오늘부터 달걀 무관세…실효성 의문

입력 2017-01-04 09:20 수정 2017-01-04 12: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렇게 방역이 허술한 사이 AI로 살처분 된 닭과 오리가 3천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달걀 가격이 폭등하고, 정부가 달걀뿐 아니라 닭까지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달걀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정부가 오늘부터 6월 말까지 달걀과 달걀 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서 수입 관세를 없애기로 했는데요.

또, 비싼 항공 운임도 절반 가량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수입 달걀의 수지 타산이 맞으려면 한 알에 300원 이상으로 판매돼야 하는데, 이는 현재가격인 270원대보다 비싸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달걀 수급 불안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서 알을 낳는 산란계 병아리 50만 마리와 산란계 어미 닭 13만 마리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앞으로 검은 차량이 막아섭니다.

뒤차에서 내린 남성이 검은 차량을 망치로 내리치는데요. 보닛과 사이드미러를 사정없이 부수고는 그대로 사라집니다.

차선을 바꿀 때 검은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며, 앞서 한차례 망치를 내리친 남성!

검은차량이 쫒아오자, 또 다시 망치로 보복을 한 겁니다.

결국 특수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

한 농협에서 많은 양의 쌀이 사라져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보성의 한 농협이 지난해 연말쯤 미곡처리장에서 쌀이 조금씩 사라진 것을 알게됐는데요.

시가 14억원 어치의 쌀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일대의 CCTV를 조사하는 한편,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담당 직원의 행방을 쫒고 있습니다.

+++

얼마 전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 색소를 섞어 만든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속여판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가짜 홍삼액을 만든 원료 공급업체가 원산지를 속이고 첨가물을 넣은 사실을 검찰 수사결과로 알게 됐다며 고의로 속여 판 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문제가 된 4개 제품을 교환 환불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매 운동이 번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이모저모] 정박 중이던 어선에 불, 선원 5명 구조 [국내 이모저모] AI 인체 감염 낮아…"휴지기제 검토" [국내 이모저모] 택시-버스 충돌, 승객 등 9명 다쳐 [국내 이모저모] 천장 뚫은 달걀값…한 판에 1만원 돌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