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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야외활동 자제해야…곳곳 미세먼지 주의보

입력 2017-0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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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깜깜합니다. 마치 회색도시를 연상케 하는데요.

어제(2일)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현재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등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중입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89 마이크로그램까지 높아져 있고요, 강원 지역 101, 경북 111 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나쁨 단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야외 활동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까지 짙은데요. 세종시의 경우 가시거리가 70m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안개는 아침에 대부분 걷히겠지만, 오전 중 연무의 형태로 남아있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화재 일어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온 평년 수준을 5도 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 영하 2.1도, 강릉 3도, 청주 0.3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도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인천 6도, 강릉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요. 모레 목요일에는 동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부에 눈이 내리면서 다소 많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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