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까지 AI에 감염되면서 인체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겨울철에는 닭과 오리를 사육하지 못하도록 휴지기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포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고양이 사체와 접촉한 12명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요.
발열이나 기침 등 관련 증상을 보인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보건 당국은 AI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폐사한 동물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렇게 AI 사태가 커지면서 정부가 겨울철에 닭과 오리의 사육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가금류 휴지기는 일정 기간 가금류 사육을 금지하고, 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정부가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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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이 실수로 무기 6발을 바다에 떨어뜨렸습니다.
새해 첫날인 어제(1일) 아침 6시쯤 강원도 양양에서 동쪽으로 30여 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해군 해상초계기에 탑재돼 있던 하푼 미사일과 대잠 폭탄을 비롯해 무기 6발이 떨어진 건데 조종사가 스위치를 잘못 누르면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인근에서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여서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 했는데요.
해군은 기폭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폭발 가능성은 없다면서 가라앉은 무기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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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대해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사용이 금지됩니다.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 CMIT와 MIT가 포함된 스프레이와 방향제 제품을 오는 3월 30일부터 판매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살생 물질이나 유해 화학물질이 위해우려 제품에 사용된 경우에는 농도와 상관없이 성분의 이름과 함유량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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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 살고 있는 배우 손지창 씨가 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손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테슬라 차량이 차고로 진입하려는 순간 거실로 급발진 했다며 상황을 SNS에 올렸는데요.
테슬라 측이 결함을 찾기보다 자신의 실수로 뒤집어 씌웠다면서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