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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여론 들끓자…'부산 소녀상' 설치 허용

입력 2016-12-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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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론 들끓자…'부산 소녀상' 설치 허용

지난 2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시민단체들이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강제 철거한 부산 동구청이 여론의 질타를 견디지 못하고 이틀 만에 소녀상 설치를 전격 허용했습니다.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은 내일 저녁 서면에서 촛불집회를 가진 뒤 일본영사관까지 가두 행진을 하고, 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2. 최순실 살던 오피스텔, 전국서 가장 비싸

국세청은 내년 오피스텔 시가가 전년보다 평균 3.84% 올라, 5년 만에 상승폭이 가장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최순실씨가 독일로 출국하기 전에 살았던 서울 청담동의 피엔폴루스로, 3.3㎡당 1706만원입니다.

3. 타이어뱅크 매장 300여개 폐쇄 위기

서울지방국세청이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의 탈세 혐의를 잡고, 검찰 고발과 함께 전국 300여개 지점을 폐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국세청은 타이어뱅크가 명목상 개인사업자인 지점 점주나 직원들을 본사 소속처럼 관리하며 사실상 차명으로 운영해, 본사가 내야 할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주차장 뺑소니' 벌금 20만원 물린다

내년 6월부터 주정차된 차를 들이받고 도주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경찰청은 주차장 뺑소니를 처벌할 방법이 없었던 현행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내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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