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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노욕·셀프공천 수모참으며 원내1당 이뤘다"

입력 2016-12-30 15:41

"새해에는 내 에너지를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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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내 에너지를 다 하겠다"

김종인 "노욕·셀프공천 수모참으며 원내1당 이뤘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30일 "'노욕이다', '셀프다' 하는 온갖 수모를 다 참아가며 오늘의 원내 제1당을 이뤘다"며 친문계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1월15일 난파 직전의 '더불어민주당'호의 선장을 맡아 오로지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새해에는 혼란에 빠진 정국을 안정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경제상황을 극복해 조화롭고 활기찬 나라를 이룩하는 데 내 에너지를 다 하겠다"며 대선 국면에서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전 대표는 최근 연일 문재인 전 대표의 개헌 관련 입장을 비판한 데 이어 자신의 비례대표 셀프공천 논란에 대한 해묵은 불만을 새삼 공개 표출하면서 향후 친문계와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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