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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민생안정 위해 공공부문에서 6만명 이상 신규채용"

입력 2016-12-29 10:59

'2017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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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개최

유일호 "민생안정 위해 공공부문에서 6만명 이상 신규채용"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공공부문에서 6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채용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린 일자리 예산을 조기 집행해서 고용시장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며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충격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저소득층의 소득기반도 확충하겠다"며 "최저임금 위반, 임금체불 등 기초 고용질서 위반사례를 집중 시정해서 일한만큼 정당한 대사를 받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사회의 부문간 상생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임금격차 완화 등 비정규직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해 나가겠다"며 "정규직 전환시 세액공제를 두 배 이상 확대해서 민간의 자율적인 정규직 전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유통·가맹분야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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