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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산란계 농가서 36번째 AI…천안 380만 마리 살처분

입력 2016-12-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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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산란계 농가서 36번째 AI…천안 380만 마리 살처분


천안 산란계 농가서 36번째 AI…천안 380만 마리 살처분


주춤하던 충남 천안지역에서 28일 오후 36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9일 천안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성환읍 매주리 한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수십마리의 닭들이 폐사했다"는 AI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천안시 등 방역당국은 가축위생연구소 간이 혈청검사 AI'양성'으로 확짐됨에 따라 사육중인 2만56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도 매몰작업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인근 예방차원에서 양계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육용 닭 6만500마리도 예방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이후 AI 발생이 주춤했던 천안지역에서는 AI 발생 농가가 36개 농가(260만5158마리)로 늘어나며, 예방살처분(26개 농가 120만3796마리)을 포함해 62개 농가에서 380만8954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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