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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맑은 하늘…빙판길 사고 주의

입력 2016-12-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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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에 이어서 오늘(29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지금 길이 많이 미끄러워서 오늘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지금도 눈이 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까?

+++

네, 밤사이 중부지방에 눈이 왔습니다. 소복하게 쌓여있고요.

전북 지역에는 지금까지도 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맑아지겠지만 아침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에 눈과 비 이어지고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도 많아 운전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눈은 중부지방 곳곳에 쌓여있는데요. 일부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5cm 이상으로 비교적 많습니다.

오늘 제주 산간에는 최대 5cm, 충남·호남지방에는 1~3cm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텐데요.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8도, 대전 영하 7도 예상되고, 대관령은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고, 동해 먼바다에도 세찬 바람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도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는 조금 기온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추위 나타나는데요. 서울 영하 5.9도, 청주 영하 2.9도, 대전 영하 3.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춥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0도, 강릉 3도, 대구 4도, 최동단 독도 6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눈·비 소식 없이 구름만 간간이 지납니다.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기에는 남부지방이 조금 더 좋겠는데요.

서울에서는 7시 47분경, 부산은 7시 32분경에 새해 해돋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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