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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전국 비·눈…점점 추워져

입력 2016-1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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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26일)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연말까지 한파가 이어질거라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올해 마지막 주인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거라고요?

+++

네, 2016년도 정말 막바지입니다.

한겨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강추위도 찾아옵니다. 건강 잃지 않는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벌써 마지막 주 월요일, 하늘도 아쉽다는 듯 잔뜩 찌푸린 표정인데요.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와 눈도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 점차 확대되면서 낮에는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에서도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지역에는 30cm 이상 폭설이 예상됩니다. 대설예비특보 내려져 있고요.

그 밖에 내일까지 제주와 강원 영동에 20~60mm, 강원 영서와 충청이남지역 5~40mm, 수도권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모레는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중서부 지역에서 다소 높다가 비가 내리면서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거의 제자리 걸음입니다. 서울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대구 6도에 머물겠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비는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 계속되다가 낮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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