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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오늘 국민의당과 회동…"협치의 시작"

입력 2016-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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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오늘 국민의당과 회동…"협치의 시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단독 회동을 갖고 국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야3당 대표의 공동회동 제안에 황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개별회동을 역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오늘 국민의당과의 회동은 협치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제를 정하지 않고 국정 관심사를 논의하는 형식"이라며 "시간이 길지는 않아서 주요한 포인트들에 대해서만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회동에서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발기고 난국 수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국민의당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황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 범위와 국정운영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황 권한대행에게 공식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국민의당과의 회동에 앞서 이날 낮 경제계 원로 간담회를 갖는다. 이는 지난 13일 학계·언론계 원로와 14일 고건 전 국무총리 등 사회원로 간담회에 이은 세 번째 원로 간담회다.

앞으로도 황 권한대행은 시민·사회와 외교·안보 분야 원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소통 범위를 원로들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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