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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비·눈 계속…차츰 추워져 내일 영하권

입력 2016-1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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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세차게 비를 뿌렸던 영남 지역의 비구름은 약화되면서 전국 곳곳에 비교적 적은 양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부분 그쳤다가 밤에 다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40mm, 중부지방 5~20mm, 그 밖에는 5mm 정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강원 산간 지역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많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요 며칠간 겨울답지 않게 굉장히 포근했었죠. 내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3도, 최고기온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의 기온 예상되고, 성탄절 이브인 모레 토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강풍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또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서서히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8도, 강릉 10도, 대전과 전주도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도 하늘빛은 다소 흐리겠습니다.

경기 내륙과 강원 지역에 오전까지, 충청 지방과 호남, 영남 내륙에는 밤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지역에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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