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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중학생 체험버스-덤프트럭 충돌…9명 부상

입력 2016-1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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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을 다녀오던 중학생들이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주행 중인 덤프트럭과 좌회전하던 버스가 그대로 충돌합니다.

사고는 어제(20일) 오후 제주 표선면 성읍교차로에서 발생했는데, 버스에는 중학생 35명과 교사 1명이 타고있었습니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고 있던 학생들 중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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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째 행방이 묘연한 여대생을 찾는 전단입니다.

19살 대학생 이수현씨가 지난 14일 밤 실종됐는데 서울 홍대 부근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자리를 떠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CCTV를 통해서 이씨가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망원 한강공원의 지하보도를 혼자 걷는 모습까지 확인됐는데요.

그 이후 일주일째 행적이 오리무중입니다.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시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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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주재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외교관이 어제 국내로 소환됐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이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무관용과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 이미 현지 검찰에게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상태여서 조사가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성추행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 절차와 형사고발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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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처음으로 70%를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내놓은 2014 암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암 환자가 생존할 확률이 70.3%로 나타났는데요.

암환자에게 5년 생존율은 완치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암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완치됐다는 의미인데 특히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은 생존율이 90%를 넘었습니다.

암 발생률도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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