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21일)은 22번째 절기 동지인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도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 지역에는 비가 시작됐고, 점차 확대되면서 밤에는 전국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비의 양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남해안과 제주에는 120mm 이상 예상되고, 그 밖의 제주와 전남·경남, 강원 영동에는 30~80mm, 충청 이남 지역 20~6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10~40mm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아침 안개가 짙습니다. 운전 조심하시고요. 또 서해상에도 안개가 끼겠고, 전 해상과 해안, 산간지역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추위 걱정 없습니다. 서울 12도, 청주 13도, 부산 16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 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모레 금요일, 서울의 경우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곳곳에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