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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특위거부…"우병우 청문회 이후 '친박 사전모의' 진상 다뤄야"

입력 2016-12-19 17:15

"22일은 우병우·조여옥에 집중하고, 사전모의 의혹은 별도 청문회 열어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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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우병우·조여옥에 집중하고, 사전모의 의혹은 별도 청문회 열어 규명해야"

민주, 특위거부…"우병우 청문회 이후 '친박 사전모의' 진상 다뤄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친박 이만희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측근들을 만나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 했다는 의혹을 따지기 위한 국조특위 개최를 거부했다.

민주당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오늘 긴급히 잡힌 국정조사특위 전체회의와 관련해 야3당은 개최에 대해 어떤 동의도 한 바가 없다"며 "오늘 회의는 위원장의 권한으로 소집한 것으로 이완영 위원, 이만희 위원 등의 위증 지시·교사 의혹에 관한 진상규명과 해명을 듣는 자리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지난 15일 개최된 청문회에서 벌어진 박헌영 증인의 위증건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관련해서는 야 3당은 상당부분 실체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22일 이후 별도의 청문회를 개최해 미합의 증인들과 함께 진상 규명을 해야 할 사안"이라고 이날 국조특위 전체회의가 아닌 별도 청문회를 개최해 사전모의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그러면서 "22일 청문회는 우병우·조여옥 등에 대한 청문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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