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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모의' 파문…국조특위 4시30분 전체회의

입력 2016-12-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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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모의' 파문…국조특위 4시30분 전체회의


'사전모의' 파문…국조특위 4시30분 전체회의


김성태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은 19일 친박 이만희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측근들을 만나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 했다는 의혹에 대해, 긴급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완영 이만희 의원의 증인 관련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오늘 오후 4시 반에 국정조사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진상규명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 간사들도 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의혹 당사자인 두 의원에 대해 "본인들이 회의에 출석해 진상규명을 위한 질의와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이완영 의원과 청문회 사전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실제로 이만희 의원과 질의응답을 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그리고 이를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오는 22일 5차 청문회에 출석시키는 문제도 오후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조특위 비박계 인사인 황영철 하태경 장제원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만희 이완영 의원의 구체적인 해명과 진상규명을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김 위원장에게 요구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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