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최순실, 첫 재판에 출석 예정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국정농단' 최순실, 첫 재판에 출석 예정

입력 2016-12-19 13:05

"성실하게 재판 받겠다는 의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성실하게 재판 받겠다는 의지"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국정농단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19일 최씨가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성실하게 재판을 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공판기일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사항이 아니다. 최씨는 심신미약과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을 거부했던 바 있다.

최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이날 오후 2시10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가 심리한다.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도 이날 최씨와 함께 재판을 받는다.

이들은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듣고 각자의 입장을 피력할 예정이다. 증거 및 증인 신청 등 향후 재판 절차에 관한 양측의 의견도 말한 뒤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도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