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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마약류 진통제 장기복용 파문

입력 2016-12-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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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을 이유로 처형을 허용해 인권 침해 논란을 가져온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류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했다고 고백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를 다쳐 중독성이 있는 아편계 진통제인 펜타닐을 장기간 복용했지만, 주치의의 조언에 따라 약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의회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건강 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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