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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또 AI 의심신고 접수…확산 속도 빨라

입력 2016-12-16 17:06 수정 2016-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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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AI 의심신고가 또 들어왔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시 영원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 돼 방역당국이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농가에는 약 2만2000마리의 오리를 사육중이며, 폐사축이 발생하는 등 AI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를 했다.

이에 정밀검사를 벌인결과 H5 항원이 검출됐고, 방역당국은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앞서 정읍의 한 육용오리 농가와 토종닭 농가에서도 AI의심축이 신고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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