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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 AI 심각단계 발령 특교세 52억 추가 지원

입력 2016-12-16 16:58 수정 2016-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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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16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방역약품 구입비 등에 5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AI 차단방역을 위해 특교세 52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지원으로 안전처는 총 104억원의 특교세를 지원하게 됐다.

안전처는 또 지자체의 방역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조치했다.

안전처는 이날 'AI대책지원단(단장 재난관리실장)'을 행자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안전처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AI대책지원본부'로 강화해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 방역 및 수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단은 모든 지자체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실태를 확인하고 지자체 책임관제 도입을 통한 책임감있고 체계적인 방역활동 관리, 방역·살처분 부족 인력 및 장비 파악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행자부와 지자체 파견직원으로 실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수시로 지자체와 회의를 열어 지원 및 협조사항을 파악,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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