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15일) 새벽 성남시 분당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불이 났는데요.
운전자는 뒤따르던 일행이 차량 뒤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고 알려주자 정차했는데 곧바로 불길이 차량 전체로 번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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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화재 감식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압수한 CCTV와 현장 감식을 통해서 화재가 4지구의 1층 내부에서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원인으로는 전기 누전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외부 노점상에서 불이 난 걸로 보인다며 경찰이 내부 발화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노점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면 구청이나 시청 공무원들이 단속을 제대로 못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이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 발화로 몰고 있다는겁니다.
감식 결과는 오늘 중으로 발표될 예정인데요.
상인들은 내부 발화로 최종 결론이 나면, 곧바로 집회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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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의 택시 운전기사들에 대한 자격 기준이 강화됩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택시기사 27만 7천여 명 가운데 19.5%가 만 65세 이상 고령자였는데요.
이에 국토교통부는 고령 택시기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격유지 검사를 도입해서 2018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만 65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3년마다, 70세 이상이면 해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고, 운전자가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야각 검사와 시각적으로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를 테스트하는 표지판 검사를 비롯해서 7개 항목을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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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씨와 강소라 씨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열애설이 보도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정도 됐다며 공식 발표했는데요.
지난 10월에 일 때문에 처음 만나서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