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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제주 산간 대설특보

입력 2016-1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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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간지역에는 한파주의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9.7도까지 떨어졌고요. 철원은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강한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추위가 계속될텐데요. 내일부터는 조금씩 풀립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도 영상권으로 돌아서겠는데요. 낮 기온도 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전남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제주에는 낮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또 전남 서해안에는 낮까지, 중부지방에는 밤부터 새벽 사이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바람도 강하고, 물결도 거세게 일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이어서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9.7도, 춘천 영하 11.7도, 대전 영하 8.2도, 창원 영하 3.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1도, 강릉 5도, 대구 4도, 최남단 마라도 8도가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 별다른 비 소식 없지만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 다음주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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