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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전 이대총장, 청문회 도중 건강 악화로 병원행

입력 2016-12-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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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전 이대총장, 청문회 도중 건강 악화로 병원행


15일 '최순실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 출석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청문회 도중 건강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께 회의 속개 후 "최경희 증인이 정회시간 중인 오후 8시30분경 건강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져 이대목동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최 전 총장은 이에 앞서 오후 5시40분께에도 건강이상을 호소, 김 위원장이 "최 증인이 안과수술을 준비하고 있고, 안압과 두통으로 상당히 본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이 지대한 청문회가 상당히 중요한 관계로 위원장으로서 본인의 요청을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 전 총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정유라 부정입학과 학점특혜 의혹에 대해 "조직적으로 특혜를 준 적이 없다", "(특혜를) 지시한 적 없다" 등 관련 의혹을 모조리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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