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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야당, 황 권한대행 흔들기 공세…자제하라"

입력 2016-12-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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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야당, 황 권한대행 흔들기 공세…자제하라"


새누리당은 15일 야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과도한 공세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거대야당이 탄핵안 통과 후부터 황 권한대행 흔들기 공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권한대행을 총리라고 부르며 대통령 행세부터 한다는 식으로 비난하고 있다"며 "우상호 원내대표도 '폼 잡지 마라', '만약 오버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 대변인 역시 '뻔뻔하게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놨다"며 "이는 야당의 힘으로 권한대행 군기 좀 잡아보겠다는 식의 낯부끄러운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하루 빨리 국정수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은 개의치 않고 정략적 발언만 이어나가는 야당의 태도가 참으로 안타깝다"며 "황 대행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과도한 공세들은 자제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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