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경기·강원북부 한파특보…한낮 서울 0도

입력 2016-12-15 09: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밤사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산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의 지역 영하권이고, 북쪽 일부지역에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도 보입니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쳤고요, 그 밖에 서울은 영하 7.6도, 대관령 영하 7.2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입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 내려져 있고,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도 발효중입니다.

동해안에서는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호남지방과 제주에는 구름 많이 지나면서 조금 흐린 편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밤까지 가끔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5일) 옷 여러벌 껴 입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물론이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7.6도, 청주 영하 3.1도, 전주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거의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0도, 청주 2도, 전주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강한 한파가 예상됩니다.

모레 토요일부터는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관련기사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컬처 디자이너' 한 자리에 생활소품의 변신 한 자리에…공예 트렌드 페어 개막 방통심의위, 혐오 표현 대응 모색 국제 세미나 개최 노르웨이 음악 영재들 첫 내한…이색 클래식 선율 기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