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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미국 금리인상으로 1달러=116엔대 중반 하락

입력 2016-12-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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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미국 금리인상으로 1달러=116엔대 중반 하락


일본 엔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1달러=116엔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엔화 환율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새벽 4시)께 1달러=116엔대 중반으로 지난 2월8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이날 오후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정책 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1년 만에 0.25% 포인트 인상했다.

또한 동시에 발표된 경기금리 전망에서 FOMC 위원이 전망한 2017년 금리인상 회수가 종전 2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미국 선행 금리인상이 가속할 것이라는 관측에서 미일 금리 차이가 확대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활발해졌다.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직전 엔화 환율은 1달러=115.25~115.35엔으로 거래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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