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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스텐손, 유럽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입력 2016-12-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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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스텐손, 유럽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2016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인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40)이 유럽 골프기자협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유럽골프기자협회는 13일 스텐손이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릿(잉글랜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경쟁해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유럽에서 태어났거나 국적을 가진 골프 선수 중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스텐손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그는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4위다.

스텐손은 올 한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6월 독일에서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브리티시 오픈에서 미국의 필 미켈슨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8월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달에는 125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텐손은 "두 번째 상을 수상하게돼 매우 기쁘다. 올해는 BMW 인터내셔널에서 우승 한 뒤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는 등 환상적인 시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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